곰팡이 핀 마늘 먹으면 안되는 이유(+하얀점, 하얀곰팡이)

곰팡이 핀 마늘 먹으면 왜 위험할까?

마늘은 향미와 건강 효능으로 널리 사용되는 식재료입니다.

하지만 곰팡이 핀 마늘은 단순한 외관 문제를 넘어, 건강에 해로운 물질을 포함할 수 있기 때문에 섭취를 피해야 합니다.

그러나 대부분의 사람들은 곰팡이 핀 부분을 도려내고 먹기도 하는데요.

절대! 그러지 말아야 합니다.

저도 예전에 곰팡이 핀 마늘 부분을 도려내고 먹었으나 지금은 그러지 않습니다. 

왜냐하면 건강에 좋지 않기때문인데요. 오늘은 곰팡이 핀 마을 먹으면 안되는 이유와 깐마늘 보관방법에 대해 알아보도록 하겠습니다.

1. 곰팡이 독소(마이코톡신)의 위험

검정색, 녹색 계열의 곰팡이는 마이코톡신을 생성할 수 있으며, 이는 간 손상, 면역 억제, 심한 경우 발암 위험까지 초래할 수 있습니다.

또 하얀색 곰팡이 또한 냉장고 저장 시 발생할 수 있는데 이 또한 건강에 문제가 될 가능성이 있기때문에 섭취하면 안됩니다. 그 부분만 도려내서 먹어도 안됩니다. 

2. 겉보기엔 멀쩡해 보여도 내부 오염 가능성

표면의 곰팡이만 제거하고 나머지를 사용하는 것은 위험합니다.

곰팡이 포자가 내부까지 퍼졌을 가능성이 있으며, 보이지 않는 박테리아나 균이 존재할 수 있습니다.

그러므로 아깝다고 도려내서 먹지마세요. 건강에 안 좋습니다.

3. 영양소 손실

곰팡이로 변질된 마늘은 알리신과 같은 건강 성분이 감소하거나 파괴되어, 효능이 크게 줄어듭니다.

곰팡이나 변색, 물렁한 질감이 보이면 마늘은 반드시 폐기해야 하며, 일부만 도려내고 먹는 것은 피해야 합니다.

이런 마늘 먹으면 간암 뇌졸중 성장장애 유발합니다!!! 절대 먹으면 안되는 3가지 마늘 유형!

깐 마늘을 신선하고 안전하게 보관하는 법

1. 즉시 냉장보관

깐 마늘은 밀폐 용기에 넣어 냉장 보관해야 하며, 가급적 3~5일 이내에 사용하는 것이 가장 안전합니다.

2. 기름에 보관 시 보툴리누스 주의

마늘을 오일에 담가 보관하면 풍미는 좋아지지만, 산소 없는 환경에서 보툴리누스균이 자랄 수 있어 매우 위험합니다. 반드시 냉장 보관하며 1주일 이내로 섭취해야 합니다.

3. 장기 보관은 냉동

깐 마늘을 소분하여 냉동 보관하면 6개월까지 보관 가능하며, 조리 시에도 풍미를 그대로 유지할 수 있습니다.

4. 수분 제거

세척 후 바로 보관하지 말고 키친타월로 물기를 충분히 제거한 후 보관해야 부패를 늦출 수 있습니다.

마늘 안전하게 먹기 위한 주의사항

• 산패 냄새, 변색, 물렁한 질감이 있다면 섭취하지 말 것
• 통마늘은 서늘하고 통풍이 잘 되는 곳에 보관
• 깐 마늘은 깨끗하고 건조한 용기에 보관할 것
• 깐마늘은 밀폐 용기에 키친타월을 깔고 뚜껑을 닫아 습기를 차단하고, 0~4℃  사이 온도로 냉장보관 할 것.

즉, 깐마늘이 통마늘 보다 곰팡이 발생 위험이 크며, 습한 곳을 피해야합니다.

그리고 하얀점, 곰팡이가 피어났다면 먹어서는 안되고, 도려내서 먹어도 안됩니다.

즉시 폐기하는 것이 건강에 바람직합니다.

지금껏 먹었는데 탈나지 않았다고 생각해도 천식 등, 호흡기 질환이 있거나 곰팡이 알레르기에 취약, 면역력이 약한 사람들은 호흡기 또는 폐질환 등을 일으킬 수 있으므로 주의해야합니다.